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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예금 가지급 지급..부산, 대전 본점 예금자들로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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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예금 가지급 지급..부산, 대전 본점 예금자들로 '북새통'
  • 김문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02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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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된 부산과 대전저축은행이 2일 예금 가지급 신청이 시작되면서 돈을 찾으려는 예금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예금보험공사(사장 이승우)는 2일 부산저축은행 등 영업정지된 저축은행들이 예금 고객을 상대로 원금에 한해 최대 2천만원까지 가지급금을 이날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두달동안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달 16일 영업이 정지된 부산저축은행 본점 등에는 가지급금을 받기 위해 몰려든 예금자들로 북적였다.

예금자들은 급전 용도 외에도 상당수가 최근 잇따른 저축은행 영업정지에 불안감을 느껴 가지급금을 찾으러 오는 경우가 많았다.

두 은행의 예금자는 모두 대략 18만명으로이들이 가지급금을 한도까지 신청하면 지급총액은 2조 5천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부산과 대전을 시작으로 부산2와 중앙부산 등 4개 저축은행은 오는 4일부터 도민저축은행은 오는 7일부터 가지급금을 신청받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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