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대표 노총각 박희순(41)과 도시적인 미녀배우 박예진(30)의 연인 관계인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둘은 약 2년 전부터 알고 지냈으며 작년 말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 온 것으로 전해졌다.
박희순의 소속사 김영일 대표는 3일 "두 사람이 만남을 갖고 있는 지는 확실치 않다. 회사 차원에서 회식자리를 자주 가진 건 맞다. 실은 어제도 회식을 했다"며 "보다 상세한 것은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배용준의 키이스트 소속이던 박예진이 한달 전 박희순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로 옮겨오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회식자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렸고 뒤풀이 모임에서 둘만의 시간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박희순은 도시적이고 새침한 외모지만 의외로 털털한 구석이 많은 박예진의 모습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예진은 박희순의 진중함과 배려심에 이끌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순은 40세가 넘도록 싱글이지만 충무로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훈남'으로 알려져 있다. '세븐데이즈'로 얼굴을 알린 후 영화 '작전' '10억' '혈투'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로 유명세를 떨쳤다.
박예진은 1998년 '여고괴담2'로 데뷔한 후 영화 '청담보살'과 드라마 '선덕여왕' '마이프린세스'에서 활약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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