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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호화모피 논란 "원조여신 이름값 하려다 시청거부 당할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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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호화모피 논란 "원조여신 이름값 하려다 시청거부 당할 사정"
  • 박해룡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03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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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김희애(44)가 모피코트를 입고 나온 예고편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동물사랑실천협회 측은 SBS 드라마 '마이더스' 제작팀과 SBS 드라마 운영팀에 드라마 마이더스 모피 의상에 대한 우려 표명 및 협조 요청'이라는 제목의 서한을 보냈다.


하지만 이에대해 일단 SBS측은 해당 장면 방영 여부에 대해서 "이미 촬영했고, 편집도 완료된 상태"라며 "해당부분 삭제는 어려울 것 같다"며 방송 철회는 고려치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동물사랑실천협회의 입장을 이해하고 앞으로는 주의하겠다"며 "인조모피인지 진짜 모피인지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며 공식입장은 정리가 안됐다"고 말했다.


'마이더스'에서 재벌2세 유인혜 역을 맡은 김희애는 지난달 23일 부산에서 모피코트를 걸치고 선상파티 장면을 촬영했으며 이 장면은 오는 7일과 8일 '마이더스' 4,5회에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 달 25일 이 장면이 예고편으로 나가면서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으며 이날 드라마 홈페이지에 '원조여신 김희애, 추운 것은 못 참아!'라는 제목으로 현장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은 더 격해지고 있다.


사진 s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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