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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통의 맛 재현" 지펠 세라믹 오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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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통의 맛 재현" 지펠 세라믹 오븐 출시
  • 양우람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03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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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3일 원적외선 세라믹 조리실을 갖춘 지펠 세라믹 오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세라믹 히터에서 나오는 긴 파장의 원적외선과 전자레인지와 같은 짧은 파장의 마이크로웨이브, 음식의 모양을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살려주는 열풍을 복합적으로 사용하고 스팀 기능까지 갖췄다.

온도나 시간을 조작할 때 다음단 계를 자동으로 안내해주는 음성 가이드 기능과 간단한 버튼으로 조작 가능한 160가지의 자동메뉴 기능, 음식의 칼로리를 표시해주는 스마트 요리 기능 등도 구비했다.

오븐 내부는 세라믹 코팅 처리해 그을음과 변색을 방지했고, 스팀 청소기능으로 기름때와 생선 냄새까지 말끔히 제거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펠 세라믹 오븐은 유럽 정통오븐의 맛을 구현하는 세라믹 히터 기술과 첨단 조리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한국은 물론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 말했다.

지펠 세라믹 오븐은 총 9종으로 출고가는 43만원에서 75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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