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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 누가 될까?..후보 접수 오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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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 누가 될까?..후보 접수 오늘 마감
  • 임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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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차기 행장 후보자 접수가 오늘 마감된다.

4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자회사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우리은행과 광주은행, 경남은행 등 자회사들의 차기 행장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차기 행장들의 자격기준은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식견, 비전을 갖고 은행법 등 관련 법규에 규정된 금융기관 임원의 자격 요건에 적합한 인물이다.

행추위는 서류 심사와 오는 16일 면접 등을 거쳐 차기 행장 후보자들을 선임할 계획이다.

차기 우리은행장으로는 김정한 리스크담당 전무, 이순우 우리은행 수석 부행장, 윤상구 우리금융 경영혁신 및 홍보 담당 전무, 이병재 우리파이낸셜 사장, 김희태 우리은행 중국법인장 등 5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김 전무는 상업은행 출신으로 우리은행 리스크담당 부행장과 해외 지점장(뉴욕)을 지냈으며 상대적으로 젊어 세대교체론을 내세우고 있다.

이순우 수석 부행장은 상업은행 출신으로 친화력이 뛰어나며 은행 업무에 밝다는 평이다.

윤 전무는 한일은행 출신으로 우리은행 부행장을 거쳤으며 이 회장에 의해 전무로 발탁됐다. 

이 사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이경재 전 기업은행장, 이명재 전 검찰총장, 이정재 전 금융감독위원장 등의 '형제파워'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희태 중국법인장은 서울 출신으로 영업과 글로벌 금융 감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은행장으로는 송기진 현 행장과 최승남 우리은행 부행장 등이, 경남은행장에는 박영빈 행장 직무대행이 각각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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