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국내 공모주에 투자하는 혼합형 펀드인 '유진 챔피언 공모주 증권투자신탁1호'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로 신용등급이 높고 유동성이 풍부한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다가 기업공개(IPO)가 있으면 공모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공모주 펀드의 대부분은 주식 편입 비율이 50% 미만인 채권혼합형 펀드이지만 이 펀드는 주식혼합형으로 투자 자산의 90%까지 공모주에 투자할 수 있다.
하나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가입금액은 적립식이 5만원, 거치식은 100만원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