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의 김태호PD와 박명수가 외모 대결을 펼쳐 그 귀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한도전'은 5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장동건, 원빈 같은 조각미남은 아니지만 무한도전 '얼굴마담', '최고 미남'은 누구?"라는 내용으로 '미남이시네요' 특집 인터넷투표 시작을 알렸다.
그들은 '인기와 키를 제외하고 정정당당하게 오직 얼굴만으로 승부하는 자존심 대결'이라는 설명대로 보정과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민낯 사진을 올렸다. 멤버들은 모두 무표정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고, 유재석은 안경까지 벗은 모습이다.
지난 '오호츠크해 특집'에서 외모논쟁을 벌였던 박명수와 김태호PD의 외모투표도 눈길을 끈 바 있다.
'끝나지 않는 두 남자의 자존심 싸움. 박명수 vs 김태호PD 더 잘생긴 사람은?'이라는 설명과 박명수의 젊은시절 과거 사진과 김태호PD의 흑백 사진이 나란히 올라왔다.
한편 김태호PD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이 좀 커졌네요.. 무한도전 외모대결 종결판.. 현장투표+인터넷투표에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성형외과의사 등 전문가투표+ 세계 10개 도시 길거리투표 까지 해보고 있습니다. 정말 외모만 보면 누가 1등일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당시 김 PD는 "투표는 기호가 중요해서 새로 정했습니다. 현장투표는 오늘 진행됐고, 인터넷투표누 토요일부터.. ㅎㅎ 저와 명수형과의 대결은 조만간... 해야되겠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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