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분사 후 첫 상품으로 파격적인 혜택의 `KB국민 와이즈카드'를 선보였다.

  
6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기본포인트 적립률이 0.5%에 달하는데다 교육, 쇼핑, 주유ㆍ교통, 식음료, 레저, 병원ㆍ약국, 통신 등 7대 생활밀착 영역 중 3대 영역에 대해 최대 5%의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

  
전월 일시불과 할부 이용액이 150만원 이상이면 5%, 90만원 이상이면 3%, 60만원 이상이면 2%, 30만원 이상이면 1%, 30만원 미만이면 0.5%를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특히 1만 포인트 이상 적립될 경우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에서 1만점 단위로 현금으로도 찾을 수 있다. 3만 포인트 초과 시 사전에 신청한 고객에게 결제 계좌로 적립금을 돌려준다.

  
또 전국 모든 학원, 병원, 백화점 업종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전 달 50만원 이용 시 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등 금융수수료가 면제된다.

  
골드, 플래티늄 2가지 등급으로 발급되며 연회비는 골드의 경우 국내전용 5천원, 해외겸용 1만원, 플래티늄은 10만원이다.

  
KB국민카드는 "기본포인트 적립률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를 체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