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가 연인 윤형빈의 유암종 수술을 지켜 보던 중 왈칵 눈물을 쏟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암’ 특집 ‘위암’ 편이 방송됐다.
방송에선 지난 달 16일 유암종 제거 수술을 받은 윤형빈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고 그의 곁에는 윤형빈의 어머니와 여자친구 정경미,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있었다.
특히 정경미는 수술을 마치고 나온 윤형빈을 보며 “별거 아니란 건 알지만 걱정이 됐다. 이제는 병원에 안 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윤형빈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검색창에 윤형빈을 쳐봤다. 유암종만 수두룩빽빽. 난 괜찮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윤형빈은 지난 13일 방송에서 대장 내시경 중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유암종이 발견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 = KBS 2TV 남자의 자격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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