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미가 현재 출연중인 MBC TV ‘위대한 탄생’과 관련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은미는 6일 방송된 MBC ‘뉴스와 인터뷰’에 출연해 “오디션을 진행하다 보면 정말 재능이 없어 이 일을 하지 말아야 할 친구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의 꿈을 다루는 일은 쉽지 않다. 상처를 주기 싫어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보면 오디션이 굉장히 힘들어 진다”면서 “소름이 끼칠 정도로 무게감과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현재 ‘위대한 탄생’에서 4명의 제자를 가르치고 있는 이은미는 “4명의 멘티가 있지만 1등을 만드는 것이 내 목표가 아니다. 그들이 음악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첫 발을 함께 디뎌주는 것, 또한 스스로 자긍심을 자고 음악가로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전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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