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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엄친딸, "사단장 아버지 때문에 남다른 군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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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엄친딸, "사단장 아버지 때문에 남다른 군경험~"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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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진이 엄친딸 대열에 합류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이진, 아이유, 유인나, 나르샤, 서인영, 가희, 지연, 니콜, 정가은, 홍수아, 노사연, 신봉선 등 '영웅호걸' 멤버들은 공군부대를 방문했다.

이날 이진은 자신의 아버지가 군부대 사단장이었던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동 차량 안에서 이휘재가 "다시는 군대에 안 올 줄 알았다"라고 말하자 이진 역시 "나도 그렇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 말을 들은 이휘재는 "핑클로 활동할 때 군부대 공연을 많이 와서 그러냐"고 묻자 이진은 "아니다. 아버지가 사단장이셨다. 어릴 적 관사에서 살았다, 오뚜기부대(육군 8사단) 에도 있었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진의 남다른 포스에는 이유가 있었다"며 "사단장의 딸이었으면 군인오빠들이 설설 기었을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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