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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심할수록 할인↑"..코오롱 '하의실종'행사 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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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심할수록 할인↑"..코오롱 '하의실종'행사 눈총
  • 심나영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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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의류업체가 다리 노출을 많이 한 여성고객에게 할인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펼쳐 선정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3일 서울 무교동의 매장에 있는 '조이 코오롱'에서 '하의실종 패션'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여성의 무릎부터 하의까지 길이를 자로 재 5㎝까지는 50%, 10㎝까지는 60%, 20㎝ 70%, 30㎝ 80%, 30㎝가 넘으면 9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코오롱 관계자는 "하의실종 패션이 이슈가 되고 있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일부 선정성 논란이 있겠지만 이를 감수하고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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