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수목극 '49'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정일우가 남규리를 위해 '키높이 매너'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소속사에 따르면 정일우는 최근 드라마 '49일'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자신의 키보다 작은 남규리를 배려하기 위해 다리 사이를 벌려 키를 낮게 조절하는 매너를 보여줬다.
포스터 촬영현장 관계자는 "이날 현장에서 감독의 지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일우가 키를 낮춤으로써 현장이 훨씬 수월하게 진행됐다"며 정일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정일우의 복귀작 '49일'은 '싸인'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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