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체코공장장으로 자리를 옮긴 강호돈 부사장을 대신해 김억조 사장을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로써 현대차 사내이사는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양승석 사장, 김억조 사장 등 4명으로 재편됐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사외이사 4명 중 임기가 끝나는 김광년, 임영록 이사를 대신해 오세빈 변호사와 이유재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서울고등법원 원장 출신의 오세빈 변호사는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다.
현대차 이사진은 주총 뒤 곧바로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현재 현대차 대표이사는 정 회장과 양 사장, 강 부사장 등 3명이 공동으로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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