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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영업인력 수십명 빼가" CJ제일제당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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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영업인력 수십명 빼가" CJ제일제당 고발
  • 김솔미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11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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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영업인력 스카우트와 관련, CJ제일제당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했다. 제약업계의 인력 스카우트 갈등이 기업 간 고발 사건으로까지 이어진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최근 1년 사이 CJ제일제당이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자사 영업인력 20여명을 빼간 것은 '공정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23조가 규정한 불공정한 행위에 해당한다며 지난달 2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대기업 계열의 국내업체 CJ제일제당이 타사 영업인력 수십명을 조직적으로 빼갔다"며 "영업에 차질을 빚게 한 것은 인내의 한계를 넘어선 행태"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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