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가 슈퍼모델 출신인 조희씨와의 열애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이 부담스럽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알렉스는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올리브TV 개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올리브 TV는 국내 최고의 푸드&쿠킹 길잡이 채널을 목표로 13일부터 '딜리셔스(Delicious) TV'를 표방하며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알렉스, 박수진, 최필립 등이 참석했다.
특히 열애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알렉스는 조희와의 열애에 대해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알렉스는 "자주 음식을 해먹진 못하지만 집에서 간단한 김치찌개, 미역국 등은 여자친구와 많이 해먹었다. 기분 내려고 파스타를 해 주기도 하고 와인 마시고.. 이 정도는 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알렉스는 "지나친 관심으로 우리가 더 조심스럽게 만나게 되는 것은 아닐지 염려스럽다"며 말을 아꼈다.
알렉스는 MBC 드라마 '파스타'를 통해 조희와 인연을 맺은 뒤 약 1년간 교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희는 당시 레스토랑 홀서빙녀로 출연했으며 슈퍼모델 출신으로 현재는 연예활동은 중단한 상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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