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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제작진, 방송사고 공식 사과…시청자들 "시즌2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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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제작진, 방송사고 공식 사과…시청자들 "시즌2 보고싶다~"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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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싸인' 제작진이 지난 10일 선보인 마지막회 방송사고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11일 '싸인' 제작진은 마지막회 방송 중 음소거 및 조정 화면 삽입 방송사고와 관련해 "마지막회 촬영을 진행하며 이전과 다른 완성도 있는 부검 장면, 감정적으로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구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촬영이 진행되다 보니 후반작업 시간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방송사고를 인정했다.

제작진은 "음향과 영상에서 매끄럽지 못한 화면을 보여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더 완성도 있고 완결성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려 했던 제작진의 마음이 촉박한 시간 속에서 결과로 나오지 못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방송을 통해서라도 더 완성도 있는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후반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재방송을 통해서는 반드시 완성도 있는 '싸인' 마지막회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싸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의 윤지훈(박신양 분)이 연쇄살인범 강서연(황선희 분)의 범행 증거를 남기기 위해 죽임을 당하는 충격적인 결말로 막을 내렸다. 시청자들은 사필귀정의 반전극에 대해 아쉬워하면서도 시즌2를 제작해달라고 요청하는 중이다.(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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