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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8.8 대지진, 쓰나미+나리타공항 잠정 폐쇄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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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8.8 대지진, 쓰나미+나리타공항 잠정 폐쇄 '으악~'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1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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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 규모 8.8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나리타공항마저 잠정 폐쇄됨에 따라 김포공항에서 출국하려던 일본인 여행객들이 초조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11일 일본 북동부 해안에서 규모 8.8의 강진으로 도쿄 도심의 건물에 피해가 속출했다. 나리타공항과 하네다공항 역시 임시 폐쇄 조치됐다. 한국 항공들도 일본으로 화물기와 여객기 수송을 중단한 상태다.

대한항공은 오후 4시35분 현재 인천발 나리타행 여객기와 화물기, 김포-하네다, 제주-나리타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편 등 총 6편의 수속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도 이날 인천에서 나리타와 하네다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 2편씩과 나리타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 3편 등 총 7편의 운항이 예정돼 있었지만 결항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항공사들은 쓰나미 경고가 내려진 대만, 사이판 지역을 예의주시해 운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에서는 지진이 발생하면서 화학공장에 불이 나고, 쓰나미에 휩쓸려 차량과 건물이 침수되는 등 아비규환의 상황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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