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덮친 강진과 쓰나미로 현지 사망자와 실종자가 1천60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NHK방송은 오후 3시20분 현재 자체 집계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모두 16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공식 확인된 사망자와 실종자 수에 불과하다. 미야기현 센다이시 와카바야시구 해안인 아라하마에서 발견된 200∼300명의 익사체 등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피해자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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