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애정의발견' 제작진이 이승기의 하차와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애정의 발견' 제작진은 최근 이승기 출연 무산 논란에 대해 “이승기 캐스팅 무산과 표절 논란 문제 상관관계는 사실과 다르다”고 11일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이승기와는 최근까지 작품의 스토리 방향과 주인공 캐릭터 문제를 갖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눠왔지만 최종적으로 캐릭터와 잘 부합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여타 드라마에서의 캐스팅 단계에서처럼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지 못하게 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공효진과 호흡을 맞추게 될 남자 주인공의 섭외 상황은 불투명한 실정.

한편 ‘애정의 발견’은 오는 5월 말 방영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