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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델리카페 ‘빈스앤베리즈’ 공격경영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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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델리카페 ‘빈스앤베리즈’ 공격경영 시동
  • 류세나 기자 cream53@csnews.co.kr
  • 승인 2011.03.25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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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가 지난 2006년 1월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선보인 국내 순수 프리미엄 델리카페 ‘빈스앤베리즈(Beans & Berries)’가 출범 5주년을 맞아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25일 빈스앤베리즈는 올해 13개의 점포를 신규 오픈, 총 35개 이상의 직영점 출점을 가속화하고, 2015년까지 100호점 이상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다점포 운영체제를 위한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업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는 가맹 사업자와 갤러리아 간의 상호 윈윈이 가능하도록 엄격한 심사와 시장조사, 철저한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가맹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전략이다. 양적 성장을 위한 무조건적인 가맹 점포 개설은 지양한다는 것.


또한 지난해 해외진출 TFT를 구성한 뒤 베트남, 중국 등 해외시장에 대한 고객 타켓팅 선정작업과 더불어 현지 시장조사를 펼쳐오고 있는 만큼 조만간 해외진출에 대한 계획도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빈스앤베리즈는 그동안 블루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 아싸이베리 등 베리 음료와 진소이, 오미자 에이드 등 기능성 건강음료, 국내산 쌀로 만든 스낵과 밀가루로 만든 쿠키 등을 자체 개발해 선보였다. 오직 빈스앤베리즈에서 만날 수 있는 특화 메뉴로 인기가 높다.



특히 지난해에는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 일본의 구로다 사야코 공주가 즐긴다는 프랑스 명품 베이커리 ‘에릭케제르’가 샌드위치용 빵 7종(호기빵, 참깨식빵, 소시지번 등)을 빈스앤베리즈 전 매장에 공급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맛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빈스앤베리즈의 커피는 콜롬비아  유기농 커피, 하와이 코나 커피 등 최상의 프리미엄 원두 자체를 국내에 그대로 들여와 직접 로스팅, 커피 본연의 식감과 향이 풍부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화갤러리아 식음사업팀 김남헌 부장은 “점포 수를 무한정 늘리기 보다는 그간 쌓아온 점포 운영 및 특화메뉴의 지속적 개발, 서비스 고급화 등 자체 경쟁력을 강화해 브랜드 매니아층 확대에 노력하겠다”며 “또 철저한 수익 구조에 바탕을 둔 국내외 사업확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델리 카페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류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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