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한반도 내 지진 발생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충북 옥천군 동쪽 23km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은 일본 대지진과는 직접 연관은 없으며, 대전에 거주하는 시민이 흔들림을 느낄 정도 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헌철 박사는 지난 23일 한반도 내 7.0이상 지진 강진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옥천, 추가령, 양산 부근을 지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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