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사장 이유일)는 오는 4월 1일 개막하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체어맨 H'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처음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쌍용차는 서울모터쇼에서 ‘New Change, New Challenge(새로운 변화와 도전)’란 주제로 총 면적 1천500㎡ 규모의 전시장에 '체어맨 H'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비롯해 '액티언스포츠' 후속모델인 'SUT1'와 전기자동차 'KEV2', '체어맨 W'를 업그레이드한 'W SUMMIT' 등 총 10대를 전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별도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콘셉트카 'KEV2'에 적용된 전기차 기술을 '코란도 C'에 접목시킨 '코란도 C EV' 시승행사도 개최한다.
이유일 사장은 "변화와 도전의 메시지를 콘셉트로 전시장을 꾸몄다"며 "성공적으로 인수합병(M&A)과 회생절차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전진하는 쌍용차의 새로운 모습을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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