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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성회장 연임확정.."민영화 조속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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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성회장 연임확정.."민영화 조속히 해결"
  • 임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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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창립 이후 첫 연임에 성공한 이팔성 우리금융지주[053000] 회장이 민영화 등을 본격 추진한다.

우리금융은 25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팔성 회장의 연임 안건을 결의했다.

이 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경영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 많은 도전과 변화가 예상되지만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마무리 짓지 못한 민영화를 조속히 해결하고 경영혁신과 내실경영을 추진해 주주가치 극대화를 이루겠다"며 "내실과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달성해 기업 가치를 높여 이에 맞는 배당과 주가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메가 뱅크(초대형 은행)에 대해 "처음 들어봤고 이해할 수 없는 개념"이라며 "HSBC 등과 같은 글로벌 초대형은행과 견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은행을 탄생시켜야 한다는 데는 동의하나 덩치만 키워서는 곤란하고 업무 효율성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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