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의 김창렬이 ‘오페라스타’ 촬영 도중 폭풍눈물을 흘려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창렬이 미션으로 부여받은 아리아를 여느 때처럼 연습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펑펑 흘렸다. 평소 워낙 밝고 장난스러운 친구라 지켜보던 스태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며 "연습 중인 아리아 곡의 가사와 본인 사연이 비슷해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tvN 이덕재 국장은 "현역 가수로서의 자존심을 몽땅 걸고 도전하는 '오페라스타'이기에 생방송을 일주일 여 남겨놓고 별도 과외까지 받아가며 모두들 맹연습 중이다.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한 프로들의 불꽃 튀는 경쟁에 제작진조차 숙연해질 정도"라며 "최후의 하나뿐인 왕좌에 오르기 위한 흥미로운 레이스는 이미 시작됐다. 이제 칼자루는 시청자와 심사위원에게 넘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오페라스타’는 인기 대중가수들이 오페라 아리아 부르기에 도전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리얼리티 쇼다. ‘오페라스타’는 오는 26일 밤 11시 프리쇼로 시청자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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