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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마트·슈퍼 등에 우유 공급 10%가량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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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마트·슈퍼 등에 우유 공급 10%가량 줄여
  • 윤주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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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는 구제역 사태로 원유 공급량이 줄어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 소매점에 공급하는 흰 우유 제품량을 평소보다 10% 줄였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대리점별 차이는 있지만, 평균 10%가량 공급이 축소된다"며 "학교 급식이 완전히 재개되는 다음 달부터는 공급량이 더 감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판용보다 급식용 우유를 우선 공급하기로 방침을 정한 만큼 급식은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양유업도 원유 부족 상황이 이어지자 최근 흰 우유 2.3ℓ 제품의 공급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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