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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믿을 식당 '중국산 김치를 국산 김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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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믿을 식당 '중국산 김치를 국산 김치로'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1.03.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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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김치를 국산김치로 원산지를 속이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식당들이 서울시에 적발됐다. 


28일 서울시는 나들이철을 맞아 시내 지하철역과 공원 주변 휴게음식점 10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를 점검, 위반업소 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업소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곳이 3곳, 원산지 증명서를 보관하지 않은 곳이 3곳이었다.

  
적발된 식당들의 업종은 피자전문점 2곳, 김밥전문점 3곳, 만두전문점 1곳이었으며 특히 송파구 A김밥전문점은 중국산 배추김치의 원산지를, 양천구 B만두전문점은 국내산 육우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


작년 122곳 중 4곳이 적발된 것(3.3%)보다 적발률(6%)이 다소 높아졌는데 이는 최근 식재료값 급등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해당업소를 자치구에 통보해 과태료를 부과토록 할 방침이며, 원산지표시 우수업소는 서울시 식품안전정보사이트(fsi.seoul.go.kr)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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