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충남 내포신도시 RM-1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12개동 규모의 '내포신도시 롯데캐슬'(88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내포신도시 롯데캐슬'은 29~34평형(▲70㎡ 110가구 ▲84㎡A 248가구 ▲84㎡B형 117가구 ▲84㎡C형 385가구 ▲,84㎡D형 25가구)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아파트는 약 10만여 평으로 계획되고 있는 홍예공원·충남보건환경연구원(예정), 의료, 복지 문화센터(예정), 충남 신도청사, 상업지역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탁월하다.
여기에 현재 개통돼 있는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대전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제2서해안고속도로(예정), 신도청~천안 고속도로(예정), 아산~신도청 도시간 수도권 전철 연장(예정) 등이 계획대로 이뤄진다면 충남의 중심은 물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가능성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내포신도시의 예상분양가는 3.3㎡당 565만~647만원대로 현재 홍성군 최근 입주한 아파트의 매매시세가 3.3㎡당 590~600만원 정도인 것을 감안할 때 이전하는 이전기관 종사자 및 홍성군, 예산군 실수요자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오는 31일 충남도청 신도시 홍보관 인근에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류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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