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오코리아는 5개월 간의 네티즌 투표와 지난 25일 치뤄진 최종 심사위원 면접 끝에 최종우승자 5인(카레이서 강민재, 화가 성태훈, 골든벨소녀 김수영, 정크아티스트 김대진, 뮤지컬 제작자 고성일)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조니워커 킵워킹펀드는 지난해 11월 시작해 약 1천4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종 5인에게 앞으로 2년간 총 5억원을 지원한다.
관훈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열린 조니워커 킵워킹펀드 최종심사는 10인 후보들이 자신의 꿈의 상징물을 선보이는 이색전시회 ‘드림갤러리’ 형태로 진행됐다. 외부심사위원으로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일인기업가 공병호 소장, 강욱순 프로골퍼, 웰컴투동막골 박광현 영화감독, 서진규 박사가 참여하여 전시작 평가와 면접을 진행했다.
조니워커 킵워킹펀드 관계자는 “조니워커 킵워킹펀드의 주인공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평범하게 살아온 우리 이웃들”이라며 “역경이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5명에게 킵워킹펀드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계속해서 걸어간다’는 의미의 ‘킵워킹(Keep Walking)’은 멈추지 않는 도전, 진보정신을 뜻하는 조니워커의 브랜드 모토를 의미한다. 조니워커는 킵워킹정신에 입각해 ‘도전하는 개인’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인‘킵워킹펀드’를 미국, 대만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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