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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비씨카드 사장 "통신·카드 융합 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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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비씨카드 사장 "통신·카드 융합 신사업 추진"
  • 김문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29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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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비씨카드 신임 사장은 29일 “통신과 금융산업간 시너지에 기반을 둔 서비스와 사업을 추진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회사로 만들 것"이라며 3가지 역점사업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선 가맹점과 관련한 일련의 프로세스를 대폭 축소해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동시에 가맹점과 상호 수익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카드전표 매입사업자로서의 절대 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신사업과 신용카드사업은 가치 사슬(Value Chain)과 콘텐츠가 매우 유사한 속성이 있다"며 "이 두 사업의 상호 결합을 통한 시너지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모바일 카드시장의 프로세싱 사업자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글로벌 사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비씨카드의 카드 프로세싱사업 경쟁력은 최근 진출한 인도네시아 등 카드 인프라가 미흡한 국가에서 매우 매력적인 사업"이라며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강화해 사업성과를 가시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1948년생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76년 한국은행에 입행 뒤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장, 옛 LG카드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09년부터 KT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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