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의 '옥타곤 걸' 가운데 가장 유명한 아리아니 셀레스티(Arianny Celeste)가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을 극찬했다. 특히 아리아니는 정찬성의 경기를 보고 흥분됐다며 그의 티셔츠를 갖고 싶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됐다.
아리아니는 지난 27일 정찬성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극찬을 늘어놨다. 그녀는 "코리안 좀비는 정말 화끈하다. 미칠듯이 흥분되는 경기였다"며 "믿을 수 없는 파이터다. 그의 티셔츠를 갖고싶다"고 다소 야릇한 메시지를 남겼다.
아리아니는 1985년 11월생으로 171㎝의 키에 50㎏으로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2006년 UFC 70 옥타곤 걸로 데뷔해 현재까지 UFC의 링인 옥타곤의 꽃으로 활약해왔다. 국내에도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탄탄한 몸매로 맥심이나 플레이보이 등 남성 잡지의 표지모델을 장식하기도 했다.
한편 아리아니가 극찬을 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24)은 UFC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정찬성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키 아레나에서 열린 UFN24에서 레너드 가르시아를 맞이해 2라운드 4분59초만에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따냈다.(사진=아리아니 셀레스티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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