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안문숙 우울증 고백, "5년 우울증 날려 버린 건 어머니 말 한마디"
상태바
안문숙 우울증 고백, "5년 우울증 날려 버린 건 어머니 말 한마디"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30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털털한 여자’의 대명사 배우 안문숙이 우울증이 겪었다는 사실을 힘겹게 털어놨다.

안문숙은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출연해 잘나가는 코믹 캐릭터로 활약했던 당시 돌연 은퇴선언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고백했다.

안문숙은 “지금 껏 늘 극중에서 짝사랑하고 웃기는 연기만 해왔다. 당시 그런 역할이 들어와도 반갑지 않고 늘 똑같은 연기를 하는 것에 질려버렸다. 다 그만두자 싶어 은퇴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은퇴 이후 집안에서만 있다 보니 안 좋은 생각이 자꾸 들더라. 몇 시간 동안 우울한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안문숙이 스스로 밝힌 우울증을 앓았던 기간은 자그마치 5년. 하지만 그녀의 우울증은 어머니의 말 한마디에 거짓말처럼 사라졌다고. 

안문숙은 “어느 날 ‘너는 우울과 전혀 안 어울려’라는 어머니의 말 한마디에 꿈에서 깨어나듯 병이 나았다. 사람은 일을 해야 한다. 힘들게 쌓아온 이미지를 굳이 바꾸려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 = KBS 방송 캡처)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