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거짓말쟁이."
지난달 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1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현대차 컨퍼런스가 끝난 뒤 양승석 사장이 기자들에 둘러싸여 질문 세례를 받고 있다.
이날 양 사장은 "일부 언론 보도와 달리 해외 공장 지을 계획이라고 이야기한 적 없다"고 말해 기자단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중국 베이징과 브라질 공장 등 해외에서 짓고 있는 2개 공장에 대한 이야기가 와전된 것이라고.
앞서 언론보도에 따르면 양 사장은 지난달 24일 서울대 경영대 특강에서 "올해 해외 공장 2곳을 추가로 짓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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