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은 지난달 31일 남편을 상대로 이혼과 위자료 3000만원을 요구하는 이혼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제기했다. 남편 이씨는 이아현과 결혼하던 2006년 당시 장동건 소속사의 자회사인 엠엔픽쳐스사 대표로 화제를 모았다.
이아현의 한 측근은 1일 스타뉴스에 "남편이랑 사이가 안 좋아 별거한 지는 꽤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아침 방송 등에 나와 남편과의 불화에 대해 토로 한 적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미 그때부터 여러 가지 불만과 상황들이 겹쳐 상황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다"며 "주변에서 많이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아현은 지난해 10월 SBS 아침 방송 '좋은 아침'에 출연해 "남편의 늦은 귀가와 흡연 문제로 많이 다퉜고, 이혼 결심만 만 번 이상했다"며 "첫째딸 유주를 낳은 이후 남편이 '비로소 자유를 얻었다'고 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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