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변기수가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잠시 하차한다.
1일 소속사에 따르면 변기수가 지난달 23일 '개그콘서트'에서 '못 말리는 변접관' 코너의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후 약 4개월 만이다.
이어 "김기수가 정통 코미디도 좋지만 다른 예능도 하고 싶어한다"며 "개그콘서트는 당분간 쉬게 됐지만 담당 PD도 언제든지 같이 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못 말리는 변접관'은 오는 3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못 말리는 변접관'은 부조리한 입사 채용 현실을 꼬집는 통쾌한 개그로 시청자들의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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