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변기수가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함에 따라 그동안 진행된 '못 말리는 변접관' 코너도 막을 내린다.
2일 연예계에 따르면 변기수는 지난달 23일 '개그콘서트'에서 '못 말리는 변접관' 코너의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변기수의 소속사 측은 "잠시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스케줄 문제도 있고 해서 고민 끝에 오랫동안 출연해 온 '개그콘서트' 활동을 잠시 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못말리는 변접관'은 오는 3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못 말리는 변접관' 코너는 일부 부조리한 입사 채용 현실을 꼬집은 '블랙 코미디'로 인기를 끌었다.(사진='개그콘서트'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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