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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루니-치차리토 후반전에만 4골~ 웨스트햄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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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루니-치차리토 후반전에만 4골~ 웨스트햄 '완패'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4.0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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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저녁(한국시간)에 벌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웨스트햄의 경기는 그야말로 폭풍공격으로 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특히 '귀요미'로 통하는 맨유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발카사르(일명 치차리토)는 루니의 3골에 이어 쐐기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비에르 선수는 멕시코 출신으로 이름이 길어서 치차리토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날 경기에는 '산소 탱크' 박지성이 97일 만에 선발 출전해 후반 19분에 교체되기까지 노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 이날 맨유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2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업튼 파크에서 열린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31라운드 웨스트햄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에만 4골을 기록, 역전승을 기록했다.

마크 노블의 두 번의 페널티킥에 0-2로 끌려다닌 맨유는 웨인 루니의 해트트릭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쐐기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웨스트햄은 전반 11분에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마크 노블은 왼쪽 구석으로 차분히 밀어 넣으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맨유는 지속한 공격으로 동점을 노렸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23분에는 추가 실점으로 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전을 끝내고 맨유는 에브라를 빼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를 교체 투입했다. 루니 원톱에서 투톱으로 바꾸면서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용한 것.

루니는 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발 인프런트 슈팅으로 첫번째 골을 넣었다. 루니는 후반 27분 동점 골을 성공한데 그치지 않고, 후반 33분에 얻은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넣었다. 후반 38분에는 교체 투입된 치차리토가 상대 수비가 헐거워진 틈을 타 쐐기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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