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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휴대폰 단말기시장 1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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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휴대폰 단말기시장 1위 고수
  • 유성용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1.04.04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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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휴대전화 단말기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가 지난 2월 말 현재 13세 이상 미국인을 대상으로 모바일기기(휴대전화) 가입자에 대한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의 24.8%가 삼성전자 브랜드를 사용했다. 이는 3개월 전인 지난해 11월 말에 비해 0.3%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20.9%), 모토로라(16.1%), 리서치인 모션(RIM, 8.6%), 애플(7.5%) 등이 뒤를 이었다. 

스마트폰 운영체계(OS) 가운데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3개월 전 26.0%에서 33.0%로 7.0%포인트 높아지면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3개월 전 33.5%로 1위를 기록했던 RIM의 블랙베리는 2월 말 현재 28.6%로 4.6%포인트 낮아지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애플의 iOS는 25.0%에서 25.2%로 소폭 높아지면서 3위를 기록했으며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폰은 7.7%로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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