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바다 일대에서 방사능 기준치의 750만배 요오드가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SBS는 5일 "지난 2일 2호기 취수구 근처에서 750만배에 이르는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SBS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원전 남쪽 60km 바다에서 잡힌 까나리에는 요오드가 검출됐으며, 5일 원전 바다 일대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도 500만 배가 넘는 요오드가 검출됐다.
한편, 이바라키현은 어업 관계자들에게 어업을 중단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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