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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우수모집인 1000명 육박...여신금융협회, 모집인 자정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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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우수모집인 1000명 육박...여신금융협회, 모집인 자정결의대회 개최
  • 황두현 기자 hwangdoo@csnews.co.kr
  • 승인 2019.07.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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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에 선정된 카드사 전업모집인이 1000명에 육박했다.

31일 여신금융협회(회장 김주현)는 카드사의 우수모집 인증 신청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통해 전업모집인 1만 2000명 중 8.1%에 해당하는 99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1.5% 포인트 늘었다. 

올해 처음으로 인증 받은 모집인이 388명, 2회 연속 인증자는 240명이며, 제도 도입 첫해부터 3회 연속으로 인증받은 이는 370명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는 근속기간, 연소득, 회원유지율, 불완전판매, 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모집인 인증 자격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인증자격 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이다.

(사진자료)건전 모집질서 확립을 위한 신용카드 모집인 자정결의대회 개최.jpg
▲ 여신금융협회 제공

또 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신용카드 모집인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과 불법모집 행위 근절을 통해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대국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나아가 내달부터 연말까지 카드사와 공동으로 건전모집 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가두 캠페인과 모집인의 영업용 태블릿 PC에 모집질서 준수사항 배너를 게재하는 온라인 캠페인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 김주현 회장은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금융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자정결의대회와 캠페인을 통해 카드산업의 신뢰도를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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