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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 ‘딤채’ 상반기 판매량 10년 만에 1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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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 ‘딤채’ 상반기 판매량 10년 만에 10만대 돌파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19.08.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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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김치냉장고 ‘딤채’의 올 상반기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상반기 기준 10만대 이상 판매는 최근 10년 동안 이번이 처음이다.

딤채 김치냉장고는 올 상반기 10만6000대가 판매됐고,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다.

1995년 첫 출시 후 딤채는 김치냉장고의 대명사로 군림하며 시장을 이끌어 왔다. 딤채는 2000년 중반부터 2008년까지 상반기 판매량이 꾸준히 10만대 이상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해왔다. 하지만 이후 여러 경쟁제품이 출시되고 하반기 김장시즌에 집중하는 마케팅 활동 등의 이유로 판매량은 10만대 밑으로 떨어졌다.

올해 다시 상반기 판매 10만대를 넘어선 배경에 대해 위니아딤채는 김치냉장고의 사계절 가전화를 꼽았다. 최근 김치냉장고가 대중화 되면서 단순히 김치만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육류, 채소, 과일 등 다양한 식품을 보관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실제 1월부터 7월까지 딤채는 매달 1만5000대 이상 고르게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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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채는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매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2019년형 딤채는 바나나와 아보카도 등 열대과일 보관을 지원하고, 묵은지와 청국장의 발효를 돕기도 한다.

지난 5월 딤채는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반의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 전면에 LCD 터치 디스플레이를 부착해 직관적 사용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했고 식품 보관 시점 확인 및 레시피 검색 등을 가능케 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사계절 가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딤채를 개발하는 동시에 김치 보관 기능은 경쟁제품과 격차를 더 벌릴 것”이라며 “위니아와 딤채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새로운 사명 아래 고객에게 더 차원 높은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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