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오늘 공개하고 싶은 마음도 컸다. 하지만 변수가 있고 폴리싱 단계이기 때문에 공개가 어려웠다. 머지않아 출시 예정이고 통상 사전예약 이후 3개월 정도 지나서 서비스가 시작된다.
Q. 충돌처리가 공성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설명해 달라
A. 사실 MMORPG를 하면 나와 한 몸이 된 캐릭터를 통해 긴장감 있는 플레이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모바일로 오면서 이런 부분이 많이 희석됐고 좋게 보지 않았다. 3D게임이기 때문에 길을 막는다고 해서 못 통과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 오브젝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오히려 게임이 더 재밌어 지는 요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Q. 일본시장에서 리니즈2 인기가 높았다. 모바일은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
A. 당연히 일본시장에서 리니지2의 성과를 잘 알고 있다. 리니지2M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다만 한국 출시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보답하는 게 우선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국내에 집중할 것이다.
Q. 최소사양을 어느 정도로 생각하는지 궁금하고 엔씨의 모든 게임이 플랫폼에 들어가는 지 궁금하다
A. 모든 게임이 플랫폼에 포함될 예정이다. 최신 하드웨어를 준비해야 된다고 말했지만 어느 기계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3년 내 출시된 기기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는 PC도 마찬가지다. 가급적이면 좋은 폰이나 PC로 플레이하기 바란다.
Q. 양대 마켓에서 19세 이상으로 출시될 것인지 궁금하다
A. 12세, 19세 모두 준비 중이고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넓게 준비 중이다.
Q. PC로 이용시 모바일보다 조작이 유리한 면이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A. 한국에 있는 모바일게임들이 PC에뮬레이터로 플레이 가능한 것을 알고 있다. PC에뮬레이터로 인한 조작의 유불리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다. 휴대전화로 플레이하기 어려운 점을 극복하기 위해 상당히 노력했다.
Q. 리니지M의 성과를 넘어설 수 있을지 보는지 궁금하고 간섭효과에 대한 대책은?
A. 좋은 게임을 만들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는 것은 모두 같은 마음이기 때문에 열심히 만들고 있다. 리니지M은 리니지M이고 리니지2M은 리니지2M이다. 3년이 지난 현재 PC리니지가 전성기는 아니지만 각자 영역에서 서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리니지2M도 마찬가지로 PC 리니지2와 비교해 차별성을 두고 있기 때문에 간섭효과는 우려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