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비타500이 출시된 해인 2001년에 태어난 학생들이 수능을 치르게 돼 ‘꿈꿔라 비타세대, 힘내라 고3!’이라는 타이틀로 전국 총 500개교의 청소년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광동제약은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학교별로 집계해 누적점수 상위학교를 선정, 비타500을 선물할 예정이다. 응원 메시지 1건당 1점의 점수가 해당 학교에 부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9월 30일까지 비타500 브랜드 사이트(http://www.ekdp.com/vita500/)에 메시지를 남긴 후 응원하고 싶은 학교를 지정하면 된다.

광동제약은 누적점수 1위 학교의 전교생에게 비타500을 증정하는 한편 제품 모델인 배우 김보라를 해당 고등학교에 초청해 수능응원 행사를 열 계획이다. 더불어 2~10위 학교의 전교생, 11~500위 학교 고3 학생에게 비타500을 선물한다. 이밖에도 영상과 사진으로 응원 메시지를 공유하는 SNS 해시태그와 ‘비타세대’ 모의고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비타500 등을 제공한다.
이 캠페인은 재학생, 선후배, 교사, 학부모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순위에 선정된 학교는 10월 7일 발표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과 함께 성장한 ‘비타세대’가 건강한 모습으로 수능시험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 비타500 고3 응원 캠페인은 국내 대표적인 수능문화로 자리매김하며 10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비타500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집계된 고3 응원 메시지 수는 총 29만 여건으로 전국 1850곳 이상의 고등학교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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