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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홈로봇 ‘LG클로이’, 어린이병동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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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홈로봇 ‘LG클로이’, 어린이병동서 시범 운영
  • 김민희 기자 kmh@csnews.co.kr
  • 승인 2019.11.18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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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서울대학교병원과 손잡고 인공지능 홈로봇 ‘LG 클로이’를 배치,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은 입원실, 수술실, 중환자실, 외래 진료실 등에 LG 클로이 총 25대를 배치했다. 시범서비스는 11월 초부터 3개월 간 진행한다.

LG전자_클로이 시범서비스_01.jpg

‘LG 클로이’는 ▶5인치 LCD 디스플레이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 ▶네이버의 키즈서비스 ‘쥬니어네이버’ ▶아동용 콘텐츠업체인 ‘주식회사 아들과딸’의 교육 콘텐츠 등을 탑재했다. 아이들은 “헤이 클로이”라고 LG 클로이를 불러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시범서비스 동안 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특화 기능인 ▶입원실과 간호사실 간의 영상통화 ▶외국인 환자를 위한 통역 서비스 ▶검사나 수술 과정에 대해 보호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 설명 제공 등도 추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LG 클로이가 입원 중인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많은 도움을 주며 병원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석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은 “LG 클로이를 통해 낯선 병동에서 불안을 느끼는 환아들 병동을 친근하게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는 “이번 협업과 같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며 로봇 사업을 선도하면서 로봇 대중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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