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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연말 앞두고 이웃에 따뜻한 나눔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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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연말 앞두고 이웃에 따뜻한 나눔 펼쳐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9.11.18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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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실천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마트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독거 어르신을 위해 '2019 희망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8일 오전 성동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김장 나눔 행사에는 이마트 임직원 봉사단, 피코크 봉사단, 일반 봉사자 등 총 12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장에서 담근 김치 2000포기는 지역 소외계층 400세대에게, 이마트 김장김치 완제품 2000포기는 독거노인 1000세대에게 전달돼 총 1400세대에게 4000포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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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지난 16일 서울 대방동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농심 임직원들은 김장김치 450포기를 담가 지역 소외계층 11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서울 상도동 일대에서 3000장의 연탄을 나르며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심이 전한 김장김치와 연탄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해피펀드’로 마련됐다. 농심 해피펀드는 매월 자신이 희망한 금액이 월급에서 자동이체되는 방식으로 모금하는 사회공헌활동 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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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연말까지 전국의 저소득 가정에 총 5억5000만 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지원하는 ‘2019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국 14개 기관에서 펼친다.

지난 11월6일 신탄진 공장을 시작으로 지난 15일에는 KT&G 천안공장에서 KT&G 임직원과 천안시청 관계자들,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어 경북 영주, 김천 등에 위치한 KT&G의 각 공장과 영업·원료·R&D 소속 9개 본부도 연말까지 서울, 제주, 경남,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에 필수적인 월동용품 전달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월동용품 지원금은 KT&G의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가 전액 활용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된다.

이와 함께 NS홈쇼핑은 8년째 이어온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NS홈쇼핑은 지난 15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제17회 가족 문화제 FUN(뻔)FUN(뻔) 페스티벌'에서 성남지역아동센터엽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역아동센터 지원프로그램 '사랑의 공부방'은 NS홈쇼핑이 2012년부터 분기마다 진행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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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홈쇼핑 이상근 사회공헌위원장(오른쪽)이 오일화 성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왼쪽)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동센터에 필요한 설비와 물품 지원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멘토링과 문화체험 활동까지 지역아동의 복지서비스 개선을 돕는 활동이다.

NS홈쇼핑은 매 분기 지역아동센터 중 1곳을 선정해 필요한 지원품목을 파악하고 500만 원의 물품 구입 비용을 지원해 왔다. 또한 임직원들이 아동 및 청소년의 고민과 진로를 상담하는 멘토링 활동과 영화관람, 놀이동산, 아이스링크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으로 정서발달도 지원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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