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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AI 챗봇에 음성기능 지원…문자 대신 음성으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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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AI 챗봇에 음성기능 지원…문자 대신 음성으로 상담
  •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 승인 2019.11.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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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인공지능(AI)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S봇’에 음성 기능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S봇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네이버 검색 서비스 등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을 해주는 챗봇서비스다.

그동안 문자로 질문을 입력하면 상담을 도와줬지만 오는 22일부터는 AI 스피커 ‘구글홈’을 통해 음성으로 상담이 가능해진다.

구글홈 AI 스피커에서 신세계백화점을 음성으로 호출한 뒤 질문하면 휴점일과 영업시간, 시설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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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향후 고객의 구매 패턴과 취향에 기반한 쇼핑 정보 등으로 상담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세계가 지난 5월 도입한 S봇 서비스는 10월 기준 월평균 약 7만 명이 사용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S봇 도입 이후 콜센터 문의 가운데 영업시간이나 휴점일 같은 단순 문의가 10% 가까이 감소했다.

신세계는 단순 상담이 줄면서 양질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 S봇 문의 중 30%가량은 콜센터 미운영 시간대에 이뤄져 말 그대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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