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국내 외에서 실시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참가자가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호흡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가치 아래 장학사업과 경제교육 같은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금까지 해외교환장학생 5,467명, 국내장학생 3,445명 등 9천명(9,096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글로벌리더대장정 같은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전국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스쿨투어 및 가족이 함께하는 경제교실 등 경제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도 29만 명을 넘는다.
재단 측은 미래에셋 장학생들은 박현주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본인들이 받은 나눔의 문화를 다시 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탄나눔에서부터 희망의 집짓기, 벽화 그리기, 제빵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미래에셋그룹은 2012년 7월 교육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교육기부에 동참하는 MOU를 체결, 금융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 12월 제1회 교육기부대상 장관상을 수상했고 이듬해 1월에는 교육기부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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