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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27일부터 27개 품목 가격 인상...평균 2.5%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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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27일부터 27개 품목 가격 인상...평균 2.5% 올린다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9.12.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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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은 오는 27일부터 와퍼 등 27개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가격이 오르는 메뉴는 ‘와퍼’, ‘통새우와퍼’, ‘트러플머쉬룸와퍼’ 등 버거류 20종과 ‘21치즈스틱’ 등 사이드 메뉴 6종, 음료 1종 등 총 27종이다.

제품별 인상폭은 100원~300원으로 전체 메뉴 매장 가격 기준 평균 2.5% 인상한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18년 3월 이후 1년 9개월만이다.

버거킹은 하루 종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인 4900원 올데이킹 및 5900원 더블올데이킹 메뉴, 몬스터X, 통모짜X, 트러플통모짜X, 비프칠리통모짜X, 치킨버거류, 콜라, 프렌치프라이 등은 인상 없이 기존 가격과 동일하게 운영한다고 전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원재료 및 인건비 상승 등 전반적인 제반 비용 상승 부담으로 인해 일부 메뉴에 한해 가격 인상을 시행하게 됐지만 고객에게 최상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 메뉴와 가격 인상 폭을 최대한 낮춰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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