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이 정기적으로 품질 점검을 실시하며 고객과의 신뢰쌓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영쇼핑은 정기적으로 하절기에는 식품류 중심, 김장철에는 김치 협력업체 점검, 동절기에는 다운(구스, 덕)류 등 의류 중심의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영쇼핑은 최근 동절기 주요상품인 다운류 17개 상품에 대해 자체 및 국가공인검사기관을 통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표시사항과 다른 성분이 포함된 것이 발견돼 900여개 전량 리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1대1 전화상담을 통해 이런 내용을 설명하고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방송 전 점검 단계의 품질검사에선 합격한 제품이었으나 시즌 정기점검에서 문제점이 발견된 것이다.
공영쇼핑은 방송 론칭 시 첫 품질검사(Q/A)는 물론이고, 방송 중인 제품에 대한 사후 QA도 통상 진행하고 있다.
공영쇼핑에 따르면 특별 관리가 필요한 시즌별 주요 상품에 대해서도 수시 자체 정기검증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의류시험연구원, 한국식품과학연구원 등 6개 국가공인검사기관과 업무협력을 통한 검증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 의류인 다운류 제품에 대해 구스(거위털)와 덕(오리털)의 육안식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가공인검증기관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정확한 성분 조사 및 품질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공영쇼핑은 공정과 신뢰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오직 정직한 제품과 품질만이 고객의 신뢰를 쌓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별 점검을 강화하여 많은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 개발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