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 명품관의 ‘명품 남성’ 상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압구정 명품관은 지난 6일 ‘구찌 남성’ 매장을 동관에서 서관으로 리뉴얼 이전했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루이비통 남성’ 매장을 새 단장, 이날에는 ‘벨루티’가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새 매장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는 지난 8월부터 2019년 가을‧겨울 시즌 매장 개편의 하나로 ‘명품 남성 존’을 새롭게 구성하는 리뉴얼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성 컨템포러리 상품군 중심이었던 서관 4층에 ‘루이비통’과 ‘구찌’ 등 명품 남성 존을 새롭게 마련해 명품 큰손인 남성 고객의 쇼핑 편의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으로 매장 이전 공사를 진행 중인 ‘디올 남성’을 비롯, 갤러리아를 통해 국내 1호점을 오픈하는 ‘셀린 남성’과 럭셔리 캐주얼 남성복 라인을 운영하는 ‘펜디 남성’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명품 남성 존에 매장을 열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명품 남성 상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32% 늘었으며 올해는 매출이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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